강원 횡성군은 귀농·귀촌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방치되는 빈집해결을 위해 농촌빈집정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7월7일까지 30일간 농촌빈집을 전수 조사한다.
사용가능한 빈집은 조사기간 동안 읍·면사무소에서 기초조사와 함께 동의서를 징구해 군 홈페이지 빈집정보센터에 등재한다. 또 허가민원과 주택관리부서에서는 기초조사 건에 대해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7월부터는 군 홈페이지 빈집정보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2016년년 2월부터는 귀농·귀촌 빈집 매입자에게 개보수비용(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융자지원 할 예정이다.
박두희 허가민원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증가에 따라 활용 가능한 농촌빈집에 대한 정보제공 및 개보수 비용 융자지원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빈집정보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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