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토바이 6대 훔친 가출 청소년 검거
서울 광주 일대 시동 켜진 차량 훔쳐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12 [16:52]
광주 남부경찰서는 시동이 켜져 있는 차량을 운전해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10시 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마트 앞에 시동이 켜진 채 주차되어 있던 고급 외제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지난 5월14일부터 서울과 광주 일대에서 차량 3대와 오토바이 3대를 훔치고 차량 내 물건을 터는 등 총 8회에 걸쳐 8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B(39)씨 등 8명에게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가출한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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