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 신수성 작가 특별 전시회 개최
동물그림화가 신수정 작가의 순수함과 감수성 엿볼 수 있어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12 [17:12]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개최 된 신수성 작가의 특별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간 바다 친구들' (사진=롯데월드) © 박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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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오는 9월 3일 까지 약 3개월 간 발달장애 동물화가로 알려진 신수성 작가의 특별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간 바다 친구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그림화가로 잘 알려진 신수성 작가(30)가 어릴 적부터 그려온 500여 마리의 동물 중 해양생물 그림 54점을 모아 선보인다.
신수정 작가는 동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화가로, 마치 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 속 동물을 바라보는 순수함과 그만의 특별한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벨루가, 훔볼트펭귄, 바다사자, 작은발톱수달 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해양생물들도 작품으로 표현돼 있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동물 2천 마리 이상을 그려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신수성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2층 정어리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입장권 20% 우대 이벤트를 펼친다. 동반 3인까지 포함해 헤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표 시 군 신분증 및 휴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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