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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국자전거 대회 개최

명품 대회장 조성해 새로운 자전거 도시로 도약 기대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5/06/16 [10:30]

횡성군, 전국자전거 대회 개최

명품 대회장 조성해 새로운 자전거 도시로 도약 기대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5/06/16 [10:30]

강원 횡성군이 20~21일 종합운동장에서 ‘2015 하이바이크배 횡성 전국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산악자전거협회와 횡성군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하이바이크, 횡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인 및 동호회원 9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사이클과 MTB 2개 종목으로 20일 사이클대회, 21일 MTB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사이클대회는 5개부로 횡성종합운동장-청일-갑천-둔내 60km구간에서, MTB대회는 18개부로 횡성초등학교 당평분교-병지방월 20km구간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의료지원, 차량 및 인력지원, 차량 및 도로통제 등 준비를 하고 있다.
  
김상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로 열리는 대회로 횡성군을 방문하는 900여명의 선수단에게 깨끗하고, 친철한 횡성군의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자전거 동호회원수가 늘어나는 등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파악하고, 전국단위의 자전거 관련 대회유치 및 개최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갑천면 병지방일원에 명품 MTB길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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