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노상에서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절도)로 A(22)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8분쯤 인천 부평구 모 치킨집 앞에서 현금 27만 원 등이 들어있는 B(49)씨의 가방을 낚아채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혼자 귀가하는 B씨를 몰래 뒤따라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전과 16범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동선이 찍혀 있는 폐쇄회로(CC)TV의 자료로 범인을 검거했다”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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