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 예방‧홍보
오는 6월 30일 까지 … 7~8월 2개월 활동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6/17 [15:23]
울산시는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예방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NS 기자단은 여름방학을 이용, 4대 중독의 폐해 및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감 있고 생생한 기사를 쓰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센터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7일(화)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www.ulsanalcohol.or.kr)를 통해 발표한다. 활동 기간은 7~8월 중순까지이다.
활동 내용은 ▲4대 중독 미션 과제 ▲중독관리센터 프로그램 참석 및 업무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견학 ▲익명의 알코올 및 기타 중독자와 인터뷰 ▲중독예방 UCC제작 등이다. 이들 SNS 기자단에는 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및 상장 수여(최우수상 등)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에는 중구, 남구 2곳의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가 있어 중독자의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지역 내 중독에 문제가 있는자 ▲중독자와 그 가족 등 ▲의료기관 또는 시설 등에서 퇴원한 중독자로서 사회 적응 훈련을 필요로 하는 중독자 ▲기타 중독관련 상담 및 재활훈련서비스가 필요한 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45-9005),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75-1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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