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은 17일에서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놀게 둬!’라는 주제로 홍차 화가 초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출신의 지역 작가인 홍차 화가는 약 6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실타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작가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좋고 나쁜 기억을 초현실 공간 안에 아름답고 밝은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부도서관은 1월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매달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매 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향유하고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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