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산지방식약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오는 22∼3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고속도로휴게소 주변 음식점 등 20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19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가공식품인 빙과류, 음료류와 조리식품인 냉면, 팥빙수 등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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