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이갑규 본부장)는 23일 오후 1시 30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 선발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이번 선발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응시자는 여성 의용소방대원 14명으로 이들은 각 소방서 심폐소생술 자체 교육 및 평가를 통과했으며 울산시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와 제4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고 울산시는 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각종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와 1·2차 평가시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선발하는 만큼, 울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된 ‘119 수호천사’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되며 이들은 직장 학교 등을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 의용소방대(63개대 1,459명)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재 피해주민 복구 지원 ▲사찰 주변 방화선 구축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지도 활동 등 시민 안전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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