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테크노 산업 단지~남부 순환로 간 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 남부순환로 확장 구간(1.06㎞) 내 편입 가로수를 왕벚나무 우량목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되는 수목은 총 130주이다.
울산시 측은 본 구간 내 왕벚나무의 현재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생육환경 불량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각종 병충해로 나무줄기가 썩는 등 부패 진행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 산업 단지~남부 순환로 간 도로 개설 공사는 1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 개설 0.52㎞, 확장 1.06㎞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해 오는 2016년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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