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28일~29일 양일간 ‘제9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줌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행사다.
 
참가자는 에세이 평가(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통해 중학생30명(28일), 고등학생 30명(29일)을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학생들을 위해 의학의 역사, 나의 의과대학 진학기를 주제로 특강이 실시된다.
 
체험 내용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실습, 심폐소생술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 등 이며 행사 후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한다.
 
또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을 소개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들이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여성에게 흔한 비뇨기질환,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법, 숨어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 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1회 병원 체험행사에 참가해 꿈을 이룬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경훈 인턴은 “8년 전 체험행사에서 수술실과 실험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의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접수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행사안내’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