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새로운 도전의 시작

[뉴스쉐어=이형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50여 명의 청소년과 보호자, 대학생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및 연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꿈드림 청소년의 지속적인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다양한 학과 전공생으로 선발한 대학생 멘토단이 행사에 참여했다.

남동구 꿈드림 출신 대학생 멘토가 후배들에게 꿈드림에서 도움받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있었다.

센터는 지난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과 1:1 멘토링을 통해 7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자격증 취득반, 자기계발 성과 발표회,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드림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왔다.

백양숙 센터장은 “남동구 꿈드림을 이용하면서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 나가자”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도 꿈드림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취업·자립·급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나 가족도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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