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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외국인근로자 기숙사’2회 연속 공모선정

도, 농촌 외국인 인력이 거주하는 기숙사 건립사업 사업비 30억(국비 15억)원 확보

김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4:52]

전북,‘농업외국인근로자 기숙사’2회 연속 공모선정

도, 농촌 외국인 인력이 거주하는 기숙사 건립사업 사업비 30억(국비 15억)원 확보
김상기 기자 | 입력 : 2024/02/06 [14:52]

▲ 전북도청사


[뉴스쉐어=김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확대되고 있어,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업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공모에 남원시, 완주군이 선정돼 국비 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정읍시, 고창군에 이어 2회 연속 공모선정이다.

2024년 농촌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은 3개년(2024~2026년) 사업으로 지역거점형(100인 내외 수용)과 마을공동형(50명 내외 수용) 등 2개 사업 유형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남원시, 완주군에서 공모 선정된 유형은 마을공동형으로 이는 마을 단위로 외국인근로자 50명 내외를 수용하는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전국적으로 총 8개소를 선정했으며, 3년간(2024~2026년) 총사업비 30억원, 개소당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 수급 대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도와 시·군이 함께 농식품부 공모평가에 사전대응 및 선정위원회 현장평가 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전달하고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고용 인력 확보가 용이해져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전년도보다 두배이상 도입되기 때문에, 농촌인력 부족문제도 해소하고 근로자 주거안정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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