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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복 70주년 기념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실시

1945년 귀국자와 유가족, 광복에 사연있는 시민들 전국적 참여

조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7/06 [13:08]

부산시, 광복 70주년 기념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실시

1945년 귀국자와 유가족, 광복에 사연있는 시민들 전국적 참여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5/07/06 [13:08]

부산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5’ 해방귀국선 재현행사의 닻을 올렸다.

 

1945년 해방귀국선 재현 환영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방과 포용, 화합의 국제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이미지 변화의 일환으로 8월 14일 오후 4시 부산남항(자갈치시장)과 광복로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945년 당시 부산을 통해 귀국하거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이들을 모두 참여시켜 행사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방 귀국선에 탑승할 탑승객과 행사참여자 800여 명을 전국에서 모집하기로 하고 7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945년 귀국자와 그 유가족, 광복과 사연이 있는 사람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우선 모집하고 그 외 일반 시민들도 신청할 수 있다. 재현행사는 환영행사, 거리퍼레이드, 기념 퍼포먼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념 퍼포먼스는 옛 미화당 앞 특별 무대에서 펼쳐져 1945년 해방당시 벅찬 감동과 2015년 현재의 다짐, 미래의 약속 등을 선언하고 70년 세월을 뛰어넘어 하나된 광복의 기쁨을 표현할 축하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해방귀국선 재현행사와 함께 부산민예총 등 39개 단체에서는 광복70주년 맞아 정신대 해원상생 대동한마당 행사를 펼칠계획이며,‘우키시마호폭침 한국희생자추모협회’에서도 광복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하고 끝내 일본 앞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부산시와 BDI, 관련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몇 차례 회의를 거쳐 총69건의 광복기념 사업을 발굴했다”며 “그 중 해방귀국선 행사를 부산시 대표행사로 선정했고 앞으로 크고 작은 광복 기념행사가 부산 전지역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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