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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상이 교수 초청 강의

‘행복한 역동적 복지국가’ 추구,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01:42]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상이 교수 초청 강의

‘행복한 역동적 복지국가’ 추구,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미애 기자 | 입력 : 2015/07/10 [01:42]

 

▲ 이상이 제주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9일 오후2시 김대중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이미애 기자

 

메르스의 여파로 그동안 미뤘던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을 다시 시작하면서 제주의학전문대학원 이상이 교수를  초청해 지난 9일 오후 2시 김대중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5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과정 수강생 200여명과 함께 김용민 목포복지국가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을 비롯해 황일봉 전)광주시남구청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이 교수는“‘()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모두가행복한 역동적 복지국가를 추구합니다.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어 복지전문가로 통한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논리와 함께 복지가 잘된 선진국의 예를 들어가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복지정책에 대해 진단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행복과 행복지수, 행복의 조건, 복지국가의 세가지 유형, 영국과 미국의 자유주의 모델,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라,대한민국의 자화상에 대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복지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내며,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 이상이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2015 김대중아더십아카데미 과정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대강당을 가득 체웠다.   © 이미애 기자


이 교수는 특히우리는 OECD 국가중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현재의 대한민국 행복지수는 너무 낮은 수준이다우리가 행복해 지려면인권이 보장되고 정치와 경제가 자유로운 진정한 함께 더불어 잘 사는복지국가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우리의 경제규모는 세계에서도 14,15위를 달리고 있지만, 갈수록 낮은 출산률과 높아만 가는 범죄율,OECD 평균 3배인 세계최고의 자살률 등 이런 현상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며 적극적인 복지국가의 시스템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교수는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뤄가고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한 자유를 누리는 자유권과 참정권, 사회권, 이 세 가지가 보장이 돼야만 온전한 사회가 되어 행복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신분과 제도를 타파한 평등한 복지국가, 진정한 인권선진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최명호)에서는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매달 둘째 주 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827일에는 김성재 전 문화부장관이 국민의 정부와 정책 기획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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