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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한국 격투기 주역들 조명… 불굴의 승부사

KTV, 7월 13일 월요일 방영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15:19]

광복 70주년 한국 격투기 주역들 조명… 불굴의 승부사

KTV, 7월 13일 월요일 방영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7/10 [15:19]
▲ 박치기의 명수 김일(정면)    

 

박치기 김일, 4전5기 홍수환 등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 국민들을 열광하게 했던 한국의 격투기 주역들을 다시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KTV의 광복 70년 연중기획 프로그램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공입니다'에서는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우리나라 격투기 속 주인공들을 조명해보는 ‘불굴의 승부사들’ 편을 방송한다.

 

극진가라테의 창시자 최배달과 프로레슬러 역도산은 우리 국민들에게 한국인의 투혼과 저력을 일깨우며 이후 펼쳐질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빈곤을 벗어나는 것이 당면 목표였던 시절, 변변한 오락거리조차 없던 국민들에게 프로레슬링과 복싱은 그 시절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다.

 

덩치가 산만한 외국인 선수를 한 방에 눕혔던 레슬러 김일의 박치기, 오뚝이 복서 홍수환이 보여준 ‘4전5기’의 신화는 절망과 시름을 잊게 만들어준 청량음료였다.

 

▲ 4전5기의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왼쪽)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대한국민 만세다, 대한국민 만세야.” 빛바랜 영상과 함께 지금도 또렷한 육성으로 남아 있는 홍수환과 그의 어머니의 통화 내용에 당시 온 국민은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최근 김일의 1호 제자인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링을 떠났고 복싱 또한 장정구, 유명우 이후 이렇다 할 스타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그들의 이름만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여전히 ‘영웅’으로 남아 있다.

 

사각의 링 위에서 그들이 보여줬던 투혼에 국민들이 그토록 열광했던 까닭은 무엇이고, 그들이 국민들에게 전해준 ‘격투기 이상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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