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가족독서캠프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생활화 기대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7/17 [15:04]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우당가족 독서캠프’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 운영되는 독서캠프는 책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가치를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우당 독서 골든벨 ▲우리가족 소통비결(부모교육) ▲책과 소통하는 우리가족 체험 ▲가족과 함께 즐거운 독서 ▲밤새워 좋은 영화 감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8일 오전 10~11시며, 11시 10분부터 현장 공개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가 4인이상 가족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며 “다양한 계층의 독자층을 확대해 시민의 독서가 생활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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