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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우편번호 바껴요”

8월 부터 바뀌는 5자리 새 우편번호 …우리집 우편번호는?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7/24 [13:55]

“8월부터 우편번호 바껴요”

8월 부터 바뀌는 5자리 새 우편번호 …우리집 우편번호는?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7/24 [13:55]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된다.


우편번호는 우편물을 접수해서 각 가정에 배달하는 과정까지 구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코드번호다. 우리나라 우편번호 역사를 살펴보면, 1970년 7월 도입 당시에는 전국의 우체국별로 부여한 5자리 숫자 체계였다. 그후 1988년 2월 행정구역별 6자리 체계로 1차 개편됐다.


세월이 흘러 자동화 장비 보급에 따라 읍·면·동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집배원 담당구역과 일치되도록 세분화해 2000년 5월 2차 개편된 우편번호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8월 1일부터 국가기초구역을 기반으로 한 5자리 우편번호 체계가 부활된다.


새 우편번호 체계는 5자리의 ‘국가 기초 구역 번호’로 구성된다. 번호 앞 3자리는 시·군·구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를 나타낸다.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해 나눈 뒤 번호를 부여했다.


도로명 주소와 더불어 새 우편번호 사용이 잘 정착되면 집배원의 배달경로가 단순화되고 최적화돼 각 가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편물 배달이 가능하다. 또한,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면 통계, 우편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 공유로 국가차원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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