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불면의 밤 괴롭다면… 밤 잠 부르는 8가지 음식 주목

체리, 바나나, 호두 등 도움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8/04 [09:52]

불면의 밤 괴롭다면… 밤 잠 부르는 8가지 음식 주목

체리, 바나나, 호두 등 도움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8/04 [09:52]

불면증은 충분히 잘 시간이 있음에도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불면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비만,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일상에서 수면시간을 조절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국의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 박사가 밤잠 부르는 음식 8가지를 공개했다.

 

밤잠 부르는 음식 첫 번째로는 체리다.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또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밤잠 부르는 음식 두 번째로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특히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다.

 

세 번째 음식으로는 호두. 호두는 인지능력과 심장건강에 보탬이 되는 음식이며, 체리와 마찬가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된다. 저녁 시간 말린 체리와 호두를 함께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는 좋은 간식이 된다.

 

복합탄수화물도 밤잠 부르는 음식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쌀밥, 감자, 흰빵 등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몸이 휴식을 취하는 준비를 하도록 만든다. 단 이러한 음식은 밤늦게 많이 먹을 경우 뱃살의 원인이 되므로 양을 조절해야 한다.

 

다음으로 칠면조 고기에 든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살코기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 수면을 돕는다.

 

밤잠 부르는 음식 여섯 번째는 우유. 우유에 든 칼슘은 마그네슘이나 칼륨처럼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긴장된 마음이 진정되고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게 된다.

 

밤잠 부르는 음식 일곱 번째는 콩류다. 강낭콩, 완두콩, 땅콩과 같은 콩류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이 미네랄 성분은 강력한 이완제로 작용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캐모마일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차도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해 준다. 또 좀 더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돕기 때문에 다음날 피로를 더는데도 효과가 좋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임신’ 김하늘, 연우진 VS 장승조 사이 어떤 선택할까? ‘마라맛 전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