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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천사업 '희망의 씨앗 꽃피웠다'

복선전데 단선전철 제안 '예비타당성 통과'

박기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8/03 [21:12]

여주-원주 전천사업 '희망의 씨앗 꽃피웠다'

복선전데 단선전철 제안 '예비타당성 통과'
박기영 기자 | 입력 : 2015/08/03 [21:12]
▲ 원창묵 원주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주-원주 전철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설명하며 사업 추진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      © 박기영 기자


여주-원주 간 전철사업 예비타당성 결과가 통과돼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며 "월곳-판교 전철사업 전제 시 편익률(B/C) 1.04(기준 1.0), 정책적종합평가(AHP) 0.584(기준 0.5)로 합격점을 받아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월곶-판교 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설 결과가 오는 11월에 나오지만 신안산선과 구간 중복으로 70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돼 편익률 1.0이상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철사업은 원 시장의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2013년 3월 예비타당성 결과에서 부적합이 나오며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같은 해 복선전제 단선전철로 방향전환을 건의했다.

 

원 시장은 "빨대효과를 대비해 수도권 시대에 발맞춰 과감히 준비해 나가야한다"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미지를 알려 관광객을 몰고 오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확정은 오는 11월 발표 예정이며 수도권에서 강릉을 오가는 철도구간 중 미 연결 구간으로 월곶-판교 구간보다 우선반영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 시장은 "희망의 씨앗이 꽃피기 까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공무원, 국회의원, 시민들이 힘이 됐다"며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와 관광제일도시를 만들어 100만 광역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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