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8월 울산 내 주요 피서지 12개소를 대상으로 행락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쓰레기 관리대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주요 피서지인 해수욕장, 산, 계곡, 기타 유원지에서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피서지 12개소는 진하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 강동 정자해변, 주전 몽돌해변, 배내골, 작괘천, 대운산 계곡, 석남사 일원, 신흥사 계곡, 선바위, 간절곶, 사연교 등이다.
주요 추진사항을 보면 ▲상황반(5개 반 15명), 기동청소반(28개 반 156명) 운영 ▲쓰레기 수거함 설치 운영(33개소 90개)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 운영(7개소) ▲환경정비 및 합동 캠페인 전개 ▲생활쓰레기 불법 및 위반행위 단속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동순찰반 순찰 확대, 무단투기단속,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한 달간 피서지 생활쓰레기 위반행위 58건을 적발, 68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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