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기구 설치지역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지역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변, 계곡 등 피서지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기구 설치지역’ 15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근무 ▲안전관리요원 근무 ▲물놀이 위험구역 운영 실태 ▲비상대처 및 예방홍보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 ▲놀이시설 관리상태 등 안전 여부 등이다.
시는 미비사항이 발견시 관리주체에게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피서객이 스스로 물놀이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한 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관내 물놀이지역을 대상으로 7월 중순 안전시설물 수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사항이 발견된 4개소는 환기설비에 출입통제 펜스 설치, 여과기 위치조절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