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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6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제1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궁화 품종별 배달계 외 10종 100개 분화가 전시되며, 700여 개의 화분으로 꾸민 무궁화동산도 설치된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에게는 무궁화 묘목 및 초화 3000주를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방법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15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50여 점의 무궁화 사진전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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