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6세 김 모 할머니는 “동네에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거의 치매에 걸려 치매 병동에 들어가 있다”며 “나도 치매에 걸려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바 늘 염려가 된다”고 말했다.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노인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알츠하이머나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카레
◆ 우유, 된장
◆ 녹차
◆ 신선한 야채
그 밖에도 비타민B1이 풍부한 현미와 메밀 등의 잡곡밥도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등 푸른 생선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불포화지방산 DHA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운동도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치매예방에 도움 되는 운동은 ‘걷기’이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뇌 혈류량을 개선하고 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시켜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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