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에서 전파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8월 5명, 15년 8.1~8.19일까지 60명으로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해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해 경유자를 포함해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7.1 ~ 8.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 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됐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중동지역 여행 시 메르스 인체감염 예방 수칙>
< 중동지역 방문 후 입국자와 경유자들에 대한 주요 조치 사항>
입국 후 5일째와 10일째 유선으로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 증상 발현 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요원의 도움을 받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중동지역에 다녀왔음을 의료인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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