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훔친 2명의 중학생 검거
한 명은 망보고 다른 한 명은 절단기로 자르고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8/20 [12:18]
아파트 현관에 세워 둔 자전를 훔친 2명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경 광주 동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물쇠로 잠궈 둔 C(47)씨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군이 망을 보는 동안 B(17)군이 절단기로 자물쇠를 절단해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광주 동구 지산동에 있는 고아원생들로 A군은 전과 1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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