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통영서 개최

여가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국제음악당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8/24 [21:27]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통영서 개최

여가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국제음악당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8/24 [21:27]

 여성가족부는 경상남도 통영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3일 간 경남 통영시 국제음악당에서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리아 70년, 한인 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주제 아래 광복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한국적 여성 지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점검한다.

 

2001년 발족 이후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올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소주제별 소통통로인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을 신설해 행사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참가자들의 풍부한 해외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은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 5개 영역으로 나뉘며, 좌장과 발제자 및 토론자를 둔 전문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26일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박관용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前 국회의장)이 ‘새 시대·새 희망을 여는 화합과 소통의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광복 70년 특별세션’에서는 1930년대 10대 소녀로서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오희옥 지사가 참석해, 불굴의 의지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여성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숨겨진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활동분야에 따른 소그룹 형태의 모임에 참석해 국내외 여성들 간 적극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프랑스에서 오페라 한글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하며 재외동포 2세의 한국어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유승희 씨, 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지희 씨를 비롯한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교류와 연대를 강화한다.

 

또한, 베트남 여성이지만 한국 국적인 팜티느아 씨는 한·베가족협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우리나라의 다문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50여 점 및 일본군 ‘위안부’ 주제 평화나눔콘서트 ‘2015 합창’ 수상작 등이 상설 전시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