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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태화강 대숲콘서트’

울산시립예술단 주관…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려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9/02 [16:00]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태화강 대숲콘서트’

울산시립예술단 주관…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려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9/02 [16:00]

시원한 태화강 바람과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울산시립예술단의 '태화강에 흐르는 행복의 시간-대숲콘서트'가 지난 1일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의 ‘음악은 항상 내 곁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울산시립무용단의 ‘광야의 숨결’ ‘창부타령’이 이어졌다. 특히 우리 가락 창부타령이 연주되자 공연을 보는 몇몇 시민은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대숲을 배경 삼아 울산시립무용단이 연주하는 우리 가락에 맞춰 시립합창단원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는 대숲콘서트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초등학생 딸아이와 산책을 나온 40대 아주머니는 “아름다운 나라 노래를 듣고 뛰어왔다.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라 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참 잘 어울리는 노래다”라고 칭찬했다.

 

작년 대숲음악회가 기억에 남아 올해도 또 왔다는 20대 연인은 “작년에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친근함을 줬다면, 올해는 경쾌한 국악 리듬과 가슴을 울리는 대금 연주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숲콘서트는 지난 7월 21일에 이어 올해로 두 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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