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오는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인천시)     © 박예원 기자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3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이 14번째 무대 주인공이 바로 우아한 매력의 소유자들이 모인 '아마도 이자람밴드'.

'아마도 이자람밴드'는 이자람의 보컬이 가진 탁월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소재에서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풀어내는 노랫말로 특징지어지는 일련의 노래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 했다.

삶의 냄새가 진득하게 묻어나는 거장의 언어에서 초월적이고 호방한, 때로는 환상적인 정서마저 끌어내는 역량을 선보이는 이자람밴드는 특히 내밀한 감정 표현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보컬과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다른 멤버들이 합을 이루며 밴드만의 독자적인 색깔을 만들고 있다.

전석 2만원이며,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중·고등·대학생 20%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몽니’, ‘좋아서하는밴드’, ‘최고은’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들의 무대를 선보인 2015년 밴드데이는 오는 11월 마지막 공연으로 퓨쳐팝밴드 ‘솔루션스’의 어쿠스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