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항에 7만 톤급 크루즈 운항이 추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태욱 (재)강원해양관광센터장과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 김기병 회장, 백현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크루즈 운항 협약은 지난 3월 중국 Skysea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MOU체결로 롯데는 2016년 5월 강원도-러시아-일본-부산을 잇는 환동해 크루즈 운항항로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크루즈 전담법인인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를 통해 부산, 제주, 블라디보스톡 등 동북아 주요 크루즈 항만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전방위적 크루즈 유치 마케팅 전개로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해 도민소득과 직접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중국 Skysea와 맺은 SkySea 크루즈선 MOA의 당초기항계획은 메르스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해 2016년 1월 6일∼14일로 확정했고 동해항 입항은 1월 8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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