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5)’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기관장, 세계 각국 대사 및 주한 관광청 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45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 관광홍보관’ ▲여행상담, 특별 할인 가격상품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 특별 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 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기타 관광업체 등과 관광교류의 장인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필리핀, 태국, 일본, 두바이)도 개최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유학생 골든벨 대회’가 개최되는데 부산시는 ‘유학생 골든벨 대회’가 지역사회의 외국인 관광기반산업을 확장시키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부산)을 알리는 지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이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 입장료는 일반 2천 원, 학생 1천 원이다. 15인 이상 단체와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355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