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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주대 산학협력단-비알엠 연구소,암 제거물질 발견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7:09]

‘암치료' 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주대 산학협력단-비알엠 연구소,암 제거물질 발견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09/09 [17:09]

 천연물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BRM 연구소(연구실장 박양호)와 제주대 생명공학부 정동기 교수팀이 ‘천연물질을 이용한 암 줄기세포 소멸’ 연구결과를 오는 16일 서울 논현동 BRM 연구소에서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박양호 연구실장이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고 환자 1명이 체험 실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존스홉킨스 의대의 종양학자 빅터 벨큘레스쿠는 암 유전자의 수는 단순히 몇 개가 아니며 매우 많은 유전자들이 손상되어 종양이 발생 한다고 말한다.

 

항암제나 방사선,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암 치료에서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은 암줄기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암 세포를 제어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천연물질에서 찾아냈다.

 

생강과 울금에 많이 존재하는 쿠르쿠민은 유방암의 직접적인 인자인 세포 수용체 헐 투 (HER-2)와 세포질에서 핵으로 작용하는 엔에프 카파 비 (NF-kappa B) 등에 작용한다.

 

삼백초와 감귤 푸른 껍질로 만든 BRM270이라는 물질을 골수암·간암 줄기세포 실험 쥐에 처리한 결과 암 줄기세포 억제 등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30여 년간 천연물질을 이용해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 기간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온 BRM연구소 제주대 정동기 교수는 천연물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증 받아 지난 5월 의학 전문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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