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25일 주택단지, 어린이집, 공원 등의 어린이놀이시설 202곳을 대상으로 울산시, 구·군 합동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시와 구군 공무원 6개 반 15명으로 구성되며, 점검대상은 안전취약이 염려되는 어린이놀이시설 202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놀이시설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 상태, 청결 상태, 안전수칙 등의 표시 상태, 부대시설의 파손 상태, 위험물질의 존재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개선권고, 중대한 사항은 이용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올해 8월 말 현재 1323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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