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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만성적자.... 지난해 '593억'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 절실

박기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9/14 [14:30]

지방공항 만성적자.... 지난해 '593억'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 절실
박기영 기자 | 입력 : 2015/09/14 [14:30]

지방공항이 지난해 593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며 여전히 만성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강원도 홍천·횡성)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포·김해·제주 공항을 제외한 11개 지방공항의 적자가 593억으로 나타났다.

 

적자폭은 원주공항 12%(3억5000만원 증가), 울산공항 8%(7억 증가), 여수공항 6%(5억 증가)순이다.

특히 울산공항 99억 원, 여수공항 93억 원 등으로 적자규모가 커 조속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황 의원은 “김포·김해·제주 공항의 수익으로 지방공항을 지원하는 것은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만성적인 적자에 놓여있는 지방공항을 활성화해 전체 공항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일부공항의 당기순이익이 개선됐으나 지자체가 공항 활성화를 목적으로 노선 확대를 위해 항공사 등에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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