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조 일자리박람회 개최
16일 벡스코에서 열려…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 제공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9/15 [09:59]
부산시는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창조 일자리박람회’를 16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산·울산·경남지역 박람회에는 롯데, 두산, 현대중공업, LG그룹의 65개 계열사 및 협력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접수 또는 채용상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우량 강소기업 51개사도 참여해 사무직, 해외영업직, 연구개발직, 프로그래머, 토목기사 등 다양한 직종에 현장면접 등을 통해 우수 인재 3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관’ ▲청년고용대책의 주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 ▲구직자를 위한 ‘취업컨설팅관’ ▲‘세미나관’ 등이 운영된다.
기타 행사 개요,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http://www.busan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하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고 사전 참가신청을 할 경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부산시가 민간기업과 힘을 모아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청년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뿐 아니라 유익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