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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일까? 감기일까?

독감, 예방주사로 70~90% 예방 가능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10:41]

독감일까? 감기일까?

독감, 예방주사로 70~90% 예방 가능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9/17 [10:41]

바야흐로 독감 예방접종의 시기가 다가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하고 있다.


독감은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흔히들 독감을 독한 감기라고 알고 있지만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병이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수십 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코, 목, 기관지 등이 감염이 돼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원인으로 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근육통 및 몸살, 피로가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아 예방백신이 없으나 독감은 예방주사로 70~90% 예방이 가능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맞은 지 2주 뒤부터 효과가 나고 대개 독감은 11월부터 유행하므로 10월 말까지 맞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 주사의 효과가 1년밖에 가지 않으므로 올해 유행할 독감이 지난해 것과 똑같다 할지라도 매년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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