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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를 고민 '요실금' 치료방법은 무엇?

음주, 흡연증가와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 높은음식 등 원인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17:10]

남모를 고민 '요실금' 치료방법은 무엇?

음주, 흡연증가와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 높은음식 등 원인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09/17 [17:10]

 요실금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요실금(尿失禁)’ 질환이 2012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인에 따라 복압성, 절박성, 일류성 요실금 등으로 나뉘며 이중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을 가지고 있는 혼합성도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괄약근의 약화로 인해 복압이 상승할 수 있는 상황(기침, 크게 웃음, 줄넘기 등의 운동 등)에서 소변이 새는 것이고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런 강한 배뇨감으로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채워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해 참지 못하고 지리며 새는 것을 말한다.

 

이외 일류성 요실금은 전립선 비대증 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방광기능부전으로 방광배뇨근이 수축하지 못해 다량의 방광내 잔뇨로 인해 소변이 밀려나와 새는 것을 말한다.

 

40-50대 이상의 여성들은 주로 자연분만 등으로 인한 기계적 압박으로 손상된 요도 괄약근으로 인한 복압성요실금 발병률이 증가한다. 폐경이후 호르몬 변화와 비만도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에서 무분별한 카페인 남용이나 음주, 흡연 증가, 자극적인 음식섭취량 증가로 방광이 자극되면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형태의 절박성요실금도 많이 관찰된다.
 
보통 갑작스런 추위에 노출되면 자율신경계 과반응으로 방광과수축 현상이 생겨 요실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의 남용과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 기침 등을 유발하는 상기도 감염(감기, 폐렴 등)등이 요실금 증상을 악화시킨다. 이런 이유 등으로 더운 여름철보다는 추운 겨울철(12월 - 3월)에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의 예방법으로는 알콜이나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카페인이 방광자극을 주는 것과 동시에 이뇨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출산 이후에 꾸준한 골반근육운동은 복압성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악화요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와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흡연 등은 기침유발로 인한 복압 상승으로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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