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스튜디오 지브리 특별전’
9월 21일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 등 18편 상영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5/09/21 [16:38]
영화의 전당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긴 제작기간을 거쳐 높은 완성도, 서정적이고 온화한 색채의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제작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상상을 초월하는 신기한 모험담으로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다케도리 이야기, 가구야 공주 이야기, 귀를 기울이면, 추억의 마니 등 총 18편이 상영된다.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특별전 관람료는 일반 6천원, 회원·청소년 및 경로는 4천원이다.
특별전에 상영되는 18편 외에 ‘이웃집 토토로’와 ‘추억은 방울방울’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한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이번 특별전과 더불어 11월 29일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