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05전경대, 따뜻한 손길 펴다
요나의 집 장애우 시설 이전에 봉사활동 나선 505전경부대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9/22 [15:00]
▲ 요나의집 시설이전을 돕고있는 505전경대원
(사진=세종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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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전투경찰대 (경감 송영재)는 21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우를 위한 복지 시설인 요나의 집을 추석절을 앞두고 방문하여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월에 505 전투경찰대는 요나의 집에 방문하여 시설 바닥공사와 각종 물품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 한 후 요나의 집 시설 이전 소식을 접하고 방문 했다.
요나의 집 시설을 찾은 505전경대 지휘요원과 대원 등 40여명은 시설 이전을 위한 청소 및 이사보조 및 각종 일손부족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원들은 부대정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를 뒤로하고 자원하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군생활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요나의집 관계자는 “시설 이전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505전투경찰대에서 큰 도움을 주어 장애우들이 더욱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