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특별점검 실시9월 23일 ~ 10월 8일 …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발생 예방 위해
울산시는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합동으로 6개 반 12명이 참여해, 점검대상은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288개소)와 식중독발생 이력업소(2개소) 등 총 29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한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 등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정기적인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특별 점검에 나서게 됐다. 식중독 발생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실질적 위생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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