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깨끗한 부산 만들기
부산시, 추석 맞아 쓰레기 관리 대책 마련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9/23 [15:16]
부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5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구·군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청소대책상황반, 기동청소반, 단속반을 설치·운영한다. 각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주요간선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 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26일부터 29일까지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적극 알려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동안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시 및 구·군 홈페이지, 전광판,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구·군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해 달라”며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의 쓰레기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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