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캠프롱 조기반환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가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캠프롱 조기반환 촉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운)는 24일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범시민 서명부를 환경부와 국방부, 국무조정실에 전달하고 캠프롱 조기 반환에 대한 원주시민의 의지를 전한다.
이번 서명부 전달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청년회장, 김기홍 도의원, 권영익 시의원 등 12명이 동행한다.
앞서 이들은 주민대책위와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과 가두 홍보를 벌이며 12만528명의 서명을 받았다.
노병일 도시재생과은 “금년 말까지 캠프롱 부지가 반환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토양오염 정화를 시작해 후년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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