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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때 아프면? 문 연 약국‧병원 앱으로 확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약국 협력 비상진료체계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4:21]

추석연휴 때 아프면? 문 연 약국‧병원 앱으로 확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약국 협력 비상진료체계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9/24 [14:21]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인 26~29일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9월 23일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방문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된다.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는 무리해서 인공호흡을 시도하기보다는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패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행한다.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심폐소생술이나 하임리히법은 위험하므로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며 가능한 의료인이나 119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가능한 응급처치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도록 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소아환자는 응급실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비도 더 저렴하다. 

 

부산성모병원, 부산 온종합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평택 성세병원, 용인 강남병원, 김천제일병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김해중앙병원, 양산 웅상중앙병원, 제주연동365의원 10개 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계속 진료한다. 부산 일신기독병원, 대구 시지열린병원, 전주 다솔아동병원 3개병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진한다.

 

명절연휴 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기관·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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