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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월부터 간소해지는 ‘승용차 요일제’

승용차 요일제 참여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9/30 [15:38]

부산시, 10월부터 간소해지는 ‘승용차 요일제’

승용차 요일제 참여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9/30 [15:38]

부산시는 10월부터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관공서 방문없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도록 간소화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차주가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홈페이지(green-driving.busan.go.kr)를 통해 승용차 요일제 참여신청을 하면 차량에 붙이는 전자인증표를 우편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자동차보험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 차량과 계기판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보험회사에 보내는 것처럼 수령한 전자인증표를 차량에 부착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된다.

 
이같이 부산시가 승용차 요일제 시행(2010.10월) 5년 만에 온라인 참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시민편의와 참여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구·군, 동 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기존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부산시는 지난 8월말 기준 현재 참여대상인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52만 8,687대 가운데 9만 1,167대가 가입해 참여율이 17.2%이며 온라인 접수와 참여 신청을 간소화해 앞으로 참여율을 3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 10%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50% 할인, 주거지주차 20% 경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승용차 요일제는 평일 가운데 하루를 운전자가 정해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시민실천운동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으며, 일주일에 하루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극심한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구·군이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참여절차 간소화 시행에 따라 참여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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