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5강’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문학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동의보감을 통해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미숙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삶의 큰 기쁨 중 하나는 몸과 우주의 이치와 순리를 깨우치는 것이라 강조하며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관찰한 현대인의 삶에 대해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국문학 박사)을 졸업했고, 미국 코넬대학교 한국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등 고전과 인문학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각수업」, 「나는 누구인가」,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등이 있다. 

한편, 다음 아카데미는 ▲10월 15일 탈북의사 김소연 박사를 초청해 ‘만수무강 건강법’ ▲11월 5일은 칼럼리스트 조용헌 씨의 ‘사주 명리학 이야기’ ▲11월 19일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덕철 과장의 ‘건강하게 늙는 법’ ▲12월 3일은 한국食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의 ‘내 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 ▲12월 17일은 국악인 박애리 씨의 ‘소리야 놀자’로 각각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평생교육 홈페이지(http://edulife.ul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