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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금자리주택 ‘희망루’ 15일부터 입주

현지 철거주민 91세대, 기초생활수급자 130여 세대 등 483세대 입주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0/05 [18:09]

군산시 보금자리주택 ‘희망루’ 15일부터 입주

현지 철거주민 91세대, 기초생활수급자 130여 세대 등 483세대 입주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5/10/05 [18:09]
▲ 전북 군산시 보금자리주택 희망루 아파트 입주가 오는 15일부터 진행된다.

 

전북 군산시가 2011년부터 사업을 기획·추진 한 483세대 보금자리주택의 입주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해망동 일원의 공익사업으로 생긴 이주민의 재정착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우선권을 부여한 결과 현지 철거주민 91세대와 기초생활수급자 130여세대 등 483세대가 입주하게 됐다.

 

아파트의 명칭은 건축계획당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희망루’ 아파트로 명명했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 빛날 '희(熙)‘로 넘치는 생기와 재생의 상징인 서해를 배경으로 지역의 감성과 스마트디자인을 결합한 미래형 단지를 상징한다.

 

연결 의미의 ‘망(網)’으로 열린공간과 주민이 화합하는 참여형 단지를 의미하고 공간개념의 ‘루(樓)’로서 지역의 풍요로운 자연을 반영한 조망형 단지를 의미한다.

 

희망루는 월명산과 연결된 산책로 조성, 서해 조망, 전 세대 남향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주차장을 82% 지하화해 지상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바닥높이를 서해의 최고 만조수위보다 2m이상 상향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해일 등 자연재해를 대비했다.

 

단지중앙에는 어르신공간, 어린이공간, 체력단련실 등을 배치했다.

 

조망권 확보를 위한 발코니설치와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무단침입자 자동 감지시스템을 도입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한편, 2011년 1년 동안 설계공모·지구지정·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밟고 2012년 12월 기공식과 지장물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4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모든 공정을 마치고 완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희망루 아파트의 준공으로 군장대교와 금란도가 연결되는 트라이앵글의 형상을 이뤄 일대수변경관의 품격을 격상시키고 도시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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