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속도 6분기 연속 전세계 1위’
2015년 2분기 인터넷 평균 속도 23.1Mbps·초고속 인터넷 도입률 75% 기록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10/13 [03:09]
우리나라가 인터넷 평균 속도 23.1Mbps로 6분기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13일 발표했다.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15Mbps, 25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1위를 차지하며 인터넷 선두 국가의 위상을 지켰다.
한국은 10Mbps, 15Mbps, 25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각각 75%, 53%, 29%를 기록하며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 광대역 인터넷(4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 역시 한국이 96%로 불가리아(96%)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15년도 2분기에는 242개 국가에서 약 8억400만개의 IPv4 주소가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에 접속했다.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인터넷 도입률, 모바일 연결 등 인터넷 관련 트렌드 및 보안 취약사항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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