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베리실리콘 홀딩스(VeriSilicon Holdings Co., Ltd.)와 비반테 코퍼레이션(Vivante Corporation)이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베리실리콘 홀딩스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데이터 센터,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전자기기, 스마트 주택, 자동차 등 광범위한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과 엔드투엔드(end-to-end) 반도체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리콘 플랫폼(SiPaaSTM) 업체다.

베리실리콘의 실리콘 플랫폼에는 ▲라이선스가 가능한 Z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기반 HD오디오 ▲HD 음성  ▲다중 대역 및 다중 모드 무선  ▲핸트로 HD 비디오  ▲음성, 동작 및 접촉 인터페이스 용 혼합신호 NUI(자연스런 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등이 있다.

웨인 다이(Wayne Dai) 베리실리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양사는 강력한 혁신 문화와 창의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고의 IP, 설계 서비스, 턴키형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시스템 및 인터넷 플랫폼 고객에게 막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 회장은 “SiPaaSTM 모델은 우리 고객사가 우수한 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고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