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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14일 광윤사 주총..신동빈 회장 이사직 해임 예정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예상 기업가치 회복 되나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0/13 [00:57]

신동주,14일 광윤사 주총..신동빈 회장 이사직 해임 예정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예상 기업가치 회복 되나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10/13 [00:57]

SDJ 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은 광윤사 주주총회가 14일 일본 광윤사 법무법인 사 에서 대표이사 상정 및 신격호 총괄회장 주식 1주를 신동주 회장에게 매각 등 2가지 안건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광윤사는 롯데그룹 최고 위치에 있으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과 새로운 이사 선임이 이뤄질 예정으로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분쟁이 예상되고 있다.


주총 결정은 신격호 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회장에 대한 지원이며 현재 지분 50%에 1주를 더 소유하게 되면 최대주주로서 광윤사의 주주위치에서 롯데홀딩스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신동주 SDJ Corporation 회장은 “일각에서 롯데홀딩스나 롯데그룹의 기업가치 훼손 우려를 제기하지만 사태의 시작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과욕으로 비롯됐다”며 “불합리한 부분들을 해소하고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님의 지위를 원위치 시킬 것이며 기업 가치 훼손 등 비용에 대한 책임은 모두 신동빈 회장에게 철저하게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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