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13∼1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방문 16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주최 오찬에 참석해 한·미 관계 발전 방안과 함께 아·태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 수석은 이번 방미의 의미로 ▲정상차원의 전략적 협력 강화 ▲대북 공조 재확인 ▲동북아 평화와 협력 증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협력의 새로운 지평 확대 등 5가지를 꼽았다.
주 수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강력하고 진화하는 역동적인’ 한·미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동맹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정상은 빈 틈 없는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전략적 도발 대응 및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에 관해 협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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